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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무대로 사는 ‘제2의 인생’…광고계 러브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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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공중파에 등장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지병수 할아버지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선보이며 네티즌들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제2의 할담비’를 꿈꾸는 70대 할아버지와 ‘미쳤어’ 합동무대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게스트로 나온 나르샤와 함께 ‘아브라카다브라’를 추며 여전히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달 24일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손담비의 ‘미쳤어’를 열창하며 안무를 선보이기까지 했다. 당시 그는 인기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지병수 할아버지.

유튜브 채널 ‘할담비 지병수’

이를 본 ‘미쳤어’의 주인공 손담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후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그는 흥이 넘치는 모습 속 가려진 과거 IMF 시절을 고백하며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많은 이들의 염원에 ‘연예가중계’ 측은 지병수 할아버지와 손담비의 만남을 성사시켜 기대감을 드높이기도 했다. 

“손담비와 듀엣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힌 지병수 할아버지의 소원이 성취된 것.

손담비와의 무대가 끝난 후 지병수 할아버지는 “평소 아이돌 노래를 좋아한다”며 ‘전국노래자랑’ 당시 ‘미쳤어’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손담비의 노래가 자신과 제일 잘 맞았다고.

이후 지병수 할아버지는 유튜브 채널 ‘할담비 지병수’를 개설하고 소통에 나서고 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현재 3,337명이다.

‘미쳤어’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지병수 할아버지는 현재 수많은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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