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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체게바라’ 정체는 바비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바비킴 비행기 기내 난동 사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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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복면가왕 체게바라’의 정체는 바비킴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바비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복면을 벗은 바비킴은 “너무 미안했다. 다 아는 것 같아서. 춤추다가 들킨 것 같다. 일단 너무 무대에 서고 싶었다”라며 울컥했다.

한편, 바비킴은 힙합 겸 R&B로 활동하는 가수다. 그는 1994년 그룹 닥터 레게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오스카엔터테인먼트이자 힙합 그룹 부가 킹즈와 Movement 소속이기도 하다.

바비킴은 1973년 1월 12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그는 과거 비행기 기내 난동 사건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바비킴 비행기 난동 사건이란 2015년 1월 7일 바비킴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보잉 777 KE023 기내에서 와인을 마신 후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사건이다.

바비킴 / 포레스트미디어 제공
바비킴 / 포레스트미디어 제공

당시 바비킴은 마일리지 포인트를 사용해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항공사 실수로 이코노미석으로 바뀌었다.

출발 5시간이 지난 후, 그는 일반석에서 술에 취해 약 1시간 정도 난동을 피웠으며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이후 FBI의 조사를 받았다.

2월 13일 한국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당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는 짧은 말을 남겼다.

이후 4월 28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바비킴을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6월 1일 진행된 공판에서 "기내에서 기장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승무원 A씨의 왼쪽 팔을 잡고 휴대전화 번호와 호텔이 어딘지를 물었으며 다른 승무원에게 제지당한 뒤에도 한 차례 더 지나가던 A씨의 허리를 감싸안는 등 강제추행했다"며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바비킴 측 변호사는 공소사실을 인정하지만 대한항공의 실수가 만취에 영향을 줬고, 피고는 이전까지 어떤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6월 11일 오후 인천 남구 인천지법 형사4단독의 심동영 판사는 구형보다 낮은 수위인 벌금 400만 원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바비킴이 출연한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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