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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몽’ 유지태, “실존인물 ‘김원봉’ 부담감 있었지만…꼭 하고 싶었다”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5.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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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유지태가 부담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몽’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드라마 ‘이몽’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윤상호 감독,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주환-남규리-윤상호 감독-이요원-유지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 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극. 

이날 유지태는 ‘이몽’이 개인적으로 너무 하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지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독립 투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기 때문에 너무 하고 싶었다. 나름의 신념이 있었다. 사이즈가 작든 크든 배우의 부담감은 같을 것”이라며 “물론 200억이라는 단어가 주는 위압감과 배우로서 느끼고 감당해야 하는 책임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진심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감정을 제대로 녹인다면 시청자, 관계자분들이 알아주고 같이 느껴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지태는 극중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의열단장 ‘김원봉’ 역을 맡았다. ‘김원봉’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였던 실존 인물로 극과극의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유지태는 “김원봉이 아니더라도 실존인물을 연기할 때는 부담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잘 표현하고 싶고 미화시켜도 안 된다. ‘김원봉’ 같은 경우는 의열단장의 상징성을 가져왔고 실존인물과는 완벽하게 다르다”고 설명했다. 

유지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지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면서 유지태는 “그렇기 때문에 우려하는 부분들은 피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시대적 배경이 1930년대이기 때문에 이념의 갈등, 대립의 시대와는 다르다. 그리고 독립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논란이 있을 이유가 없다”라며 김원봉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1930년대 독립을 위해 뜨겁게 싸웠던 이들과 김원봉을 필두로 무장항일투쟁을 이끈 비밀결사 의열단의 활약이 드라마적으로 해석되어 브라운관에 되살아 날 예정이다.

특히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5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한편, MBC 특별기획 ‘이몽’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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