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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현병 환자 친누나 살해…잇따른 조현증 범죄에 초기증상과 치료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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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최근 강력사건 범죄자들의 조현병 이력이 확인되면서 조현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흉기로 친누나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서모(5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27일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아파트에서 친누나(61)를 집에 있던 흉기로 무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씨는 시신을 방치한 채 범행 사실이 발각된 지난달 30일까지 나흘간 집에서 지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그는 조현병을 앓고 있으며, 올해 2월 1일부터 한 달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당했다가 퇴원했다.

조현병이란 정신분열증으로도 분류되는 정신과 질환으로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초기 증상으로는 ‘무기력함’, ‘정서적 둔감’ 등이 있으며 증세가 악화될 경우 망상과 환각이 크게 나타난다.

최근 추이를 보면 10~20%의 환자들이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정상적 삶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치료는 현재 약물 치료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심각한 경우 격리 치료가 이뤄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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