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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효능’ 노니, 인기 건강식품의 반전 논란…쇳가루 검출 업체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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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쉿가루가 검출된 노니 제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끈 ‘노니’의 20개 넘는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니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정해 3달 동안 88개 제품을 검사했다. 그러자 22개 업체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노니 성분에 콜레스테롤 분해와 항암효과가 있다며 만병통치약처럼 과대광고하는 인터넷 사이트 196개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기로 했다.

노니(Noni)는 꼭두서니과, 노니속에 속하는 상록관목이다. 지역마다 인도뽕나무, 바지티안, 진통제나무, 치즈과일, 파극천 등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노니의 열매는 감자처럼 생겼으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패인 자국이 있다. 열매에는 여러 개의 작은 갈색 씨가 들어있으며, 익을 경우 역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꽃은 작고 하얗게 생겼다. 

노니 / 픽사베이
노니 / 픽사베이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항암 작용이 뛰어난 노니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도와서 염증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열매는 식품 및 약용으로 주로 쓰이고 주스, 분말, 차 등으로 가공하여 섭취한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연예인들 사이에서 단기간 다이어트에 많이 활용된다.

노니 가루는 양념, 드레싱 등에 다양하게 활용가능해 최근 새로운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단,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고혈압약을 먹고 있거나 신장 질환을 앓고 있으면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

복용 시 설사 또는 변비가 걸릴 수 있으며 과복용 시 간과 신장에 좋지는 않다. 특히 칼륨 섭취를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하고 복용 여부를 정하는 것이 좋다. 정확한 연구 결과는 없으나, 권태감이나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자기가 먹어보고 적당한 양을 정하는 것이 좋다

권장량은 하루에 3번 1g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쇳가루 검출 등의 논란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된 상태. 소빚들은 해당 업체가 어디인지 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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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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