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노니발효액’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천기누설’에서는 ‘노니발효액‘에 대해 방송됐다.
노니 속에는 식물이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 피토케미컬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 이리도이드의 경우 식물이 상처를 입었을 때 치유를 위해 분비하는 물질로 섭취시 체내에서도 비슷한 작용을 한다.
또한 프로제로닌 성분도 풍부해 세포 노화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뇌세포 손상을 억제해 치매나 뇌졸중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한편 고지혈증을 벗어나기 위해 혈관 건강 관리를 했다는 한 여성은 “아는 동생이 노니를 먹으라고 그랬다. 여러 사람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니발효액의 섭취방법은 무엇일까.
노니발효액을 그대로 마실 수도 있지만 배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고.
정상열 교수는 배와 노니발효액의 궁합에 대해 “천연 진통제, 소염제 역할을 하는 스코폴레틴 성분이 함유된 노니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된 배를 함께 먹을 경우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니를 과다 섭취 시 설사 또는 변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일 시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하다. 또한 만성 신장질환 환자 역시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