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임블리’ 임지현 상무가 과거를 추억했다.
30일 밤 임지현 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리님들의 4월은 어떠셨나요? 웃으며 얘기했던 그날이 너무 그립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흐릿한 야경의 불빛이 담겼다.
앞서 거듭된 사과문으로 고객들에게 용서를 구하던 임지현이 갑자기 일상을 게재하자 누리꾼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네? 해킹당하셨어요?”, “이렇게 감상 팔이 할때가 아닌 거 같은데...우리가 고객이지 당신 친구입니까?”, “돈 잘 벌던 매출 쑥쑥 오르던 그때가 그리운거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지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오늘 저의 사과가 이미 늦었다고 말씀하신 점에 대해 가슴이 아프고 또 한번 후회스러웠습니다. 틀린 말씀이 아니기에 죄송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죄송스럽게도 CS문의가 평상시의 10배 가까이 늘고, 다양한 문의사항으로 한분 한분 응대에 필요한 시간이 더 걸리고 있습니다”라며 CS응대가 늦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를 전했다.
한편, 곰팡이 호박즙 및 블리블리 인진쑥 에센스 논란 등이 불거지자 지난 26일 올리브영은 자사 온라인 몰에서 임블리 코스메틱 라인인 ‘블리블리’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뿐만 아니라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두타면세점에서도 임블리의 상품 판매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