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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구스럽다’는 도대체 무슨 뜻?…“낯 들고 대하기에 부끄러운 데 있는 상황 뜻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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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면구스럽다’가 갑작스럽게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면구스럽다’는 말은 형용사로, “낯을 들고 대하기에 부끄러운 데가 있다”는 뜻을 가졌다.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로는 ‘면괴스럽다’, ‘민망스럽다’가 있다.

이외에도 낯간지럽다, 민망하다는 뜻으로 쓰인다.

픽사베이
픽사베이

‘면구스럽다’는 그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많이 사용한 단어로 검색된다.

면구스럽다의 면은 얼굴 면자를 사용하는데, 단어의 유일한 한자다.

이 때문에 고유어 계열의 ‘민주스럽다’는 단어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표준어가 아니기에 유의해야 한다.

영어로도 번역할수는 있지만, 결국 ‘feel awkward’라는 딱딱한 표현으로 번역된다.

한편, 강원도 방언으로도 같은 내용이 있다.

강원도 사투리로는 ‘민구시룹다’, ‘멘구시룹다’라고 표현한다.

이 단어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서 방영되면서 주목받았다.

유호진 PD가 해당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유재석, 조세호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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