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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자유한국당 해산'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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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세월호 유족 단체인 4·16연대가 자유한국당 해산과 나경원·황교안 처벌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4·16연대는 30일 긴급성명을 내고 서울 광화문 세월호 4·16광장에서 향후 매주 토요일 한국당 해산 및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처벌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들은 "국회를 불법 점령하고 전체 국민을 모독하고, 적폐청산과 사회 대개혁을 가로막으며, 세월호참사 수사를 가로막고 책임자를 비호한 국정농단의 주범 한국당을 해산시켜야 한다는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열리고 있다. 2019.04.16. / 뉴시스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열리고 있다. 2019.04.16. / 뉴시스

이어 "304명의 국민을 무참히 희생시킨 세월호참사의 주범은 자한당의 전신인 박근혜 새누리당이었다"라며 "황교안은 세월호참사의 책임자 수사를 가로막은 장본인이다. 진작에 청산돼야 할 불법 세력을 비호하고 국회를 마비시키고 국민을 모독한 나경원과 같은 자들을 더 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덧붙였다. 

4·16연대는 매주 촛불 집회를 이어감과 동시에 다음달 25일 광화문 광장에서 범국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자 수는 이 시간 현재 124만명을 돌파했다. 청원은 지난 22일 올라왔다.

청원인은 "한국당이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 하고 있다.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원인지 일본의 의원인지 모를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본다"며 "정부에서도 그간 한국당의 잘못된 것을 철저히 조사 기록해 정당 해산을 청구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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