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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 율희, 최민환이 운전 금지령 내렸지만 다시 운전대 잡아 차 긁혀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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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초보운전 율희가 운전을 하는 모습에 대해 보여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율희의 초보운전 스토리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시어머니와 함께 차를 몰고 놀러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비 오는 날씨에 도저히 운전할 용기가 안 났던 율희.

그는 결국 최민환에게 SOS를 신청했다. 그렇게 처량한 모습으로 휴게소에서 최민환을 기다리고 있는 율희와 시어머니.

드디어 택시를 타고 휴게소에 도착한 최민환. 택시비도 무려 71,000원이나 나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최민환은 짱이를 안고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야”라며 율희를 걱정했다.

구세주인 최민환의 등장에 율희는 서러움이 폭발했다. 반나절 만에 감격의 상봉. 그런 율희를 최민환은 안아주며 위로해줬다.

무거운 정적만 흐르는 차 안에서 최민환은 화가 난 목소리로 “당분간 운전하지 말고 갈 때 있으면 그냥 오빠한테 얘기해요. 알았지?”라고 말했다.

이에 율희는 풀이 죽어 “네”라며 답을 했다. 최민환은 “이거 너무 정신 사나워서 그래요. 핑크 핑크하고 핸들 이런 것도 미끄러워서 안 좋거든. 짱이도 고생하고 비도 오는데”라며 잔소리를 했다.

율희는 “죄송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다음 날 한껏 멋 부린 율희와 시어머니.

시어머니는 “저희 신랑이 그랬거든요. 차 다치는 건 얼마든지 괜찮으니까 사람만 다치지 말고 운전을 하고 다니라고 얘기했기 때문에”라며 사전 인터뷰를 했다.

며느리의 운전 연습을 위한 시어머니의 살신성인. “율희만 좋다고 하면 언제든지 오케이죠”라고 말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율희는 “저희 어머님께서 말씀하시길 운전은 안 하면 줄고 계속하면 실력이 는다고 하셨거든요. 매일매일 운전 연습을 해야 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정말 환상의 고부관계. 둘은 차에 탔으며 율희는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운전대를 잡자마자 잠깐 스쳤을 뿐인데 차가 긁혔다. 이에 시어머니는 “괜찮아. 많이 긁혔어? 그럴 수 있지 초보땐 다 그래”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율희는 멘붕상태가 됐다.

과연 율희의 운전은 어떻게 될 것인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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