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율희가 최민환에게 SOS를 청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는 율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갑자기 보여줄 것이 있다며 가족들을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갓 취득한 운전면허증을 자랑한 율희는 다음날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 시어머니의 일일 기사까지도 자처했다.
첫 주행을 걱정하는 민환의 우려에는 운전 선생님에게 칭찬받았던 사실을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설렘반 기대반으로 약속 장소로 출발한 율희와 시어머니는 도로를 따라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만끽했다.
그러나 퇴근길 교통 체증과 더불어 갑작스럽게 비까지 내리자 당황한 율희는 길을 헤매기 시작했다.
율희가 위기에 봉착하자 시어머니는 보조 손잡이를 꽉 잡은 채 불안한 기색을 보이며 안절부절못했다.
이 모습을 보던 최양락은 “비 오는날에는 30년 운전한 사람도 힘들다”라며 걱정했다.
자유로 휴게소 화장실에 도착한 율희는 최민환에게 전화를 걸어 무섭다며 SOS를 청했다. 무서워서 운전을 더이상 못하겠다는 율희에 최민환은 “짱이랑 준비해서 가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로 라붐 출신이며,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얻었으며 결혼식은 지난해 10월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