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상이몽 시즌2’ 신동미와 남편 허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3월 허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실한 간 땜시 눈코뜰새 없이 바쁘신 간분실 씨가 집에 들어오셨습니다.. 맞아..같이 살고 있었지..반가운 마음에 귀가 기념 투샷 쉬엄쉬엄 해 그러다 간 상한다.. 오랜만에 외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아내 신동미와 다정한 투 샷을 자랑했다.
특히 서로 닮은듯한 부부의 분위기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빠 언니 넘 멋있어요^^”, “우와~^^ 멋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동미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며 남편 허규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신동미는 199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2001년 MBC 공채 탤런트 30기로 정식 데뷔했다. 최근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신동미는 간분실 역으로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은 받았다.
간분실은 넷이나 되는 시동생들을 자식처럼 키우고 거두고, 손이 마를 새 없이 세차장 일까지 해가며 악착같이 살아가는 인물이다.
분실은 답답한 풍상(유준상 분)의 행동에 이혼까지 결심했으나 결국 그의 모든 것을 품고 사랑하는 이 시대의 모든 며느리, 부인, 딸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동시에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동생바보 풍상, 사고치고 다니는 시동생들, 딸 중이(김지영 분)까지 답답한 상황에선 반박 불가 옳은 말로 ‘팩트 폭행’하며 전무후무한 역대급 사이다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신하기도 했다.
남편 허규는 피노키오 3집 보컬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이다.
신동미는 남편 허규와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4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SBS ‘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