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초능력자’ 정은채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정은채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채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벗으며 지그시 미소짓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채디 너무 이뻐요!”, “진짜 최강”, “미쳤다 사람이 저럴 수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정은채는 부산 출신으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다.
2013년에는 본인의 이름으로 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후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자유의 언덕’ 등에 출연하면서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로 등극하는가 했지만, 이후 3년 가까이 작품활동이 없었다.
그러다 2017년 영화 ‘더 킹’과 ‘더 테이블’로 복귀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안시성’과 SBS 드라마 ‘리턴’, OCN 오리지널 시리즈 ‘손 더 케스트(손 the guest)’서 맹활약해 다시금 인기를 끌었다.
2018년 4월부터 2개월 간 ‘FM영화음악’의 진행을 맡았으나, 드라마 촬영 등을 이유로 잠시 하차해 한예리가 한동안 DJ로 활약했다.
정은채는 지난 2월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로 라디오에 복귀했으며, 현재 소속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가 출연한 ‘초능력자’는 강동원, 고수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김민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총 213만 관객을 동원했고, 21일 오전 0시 10분부터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