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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섹션TV’ 염정아, “스카이캐슬 곽미향 같은 캐릭터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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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염정아(나이 48세)가 선호하는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염정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국민 인터뷰’를 통해 박슬기와 만난 염정아는 선호하는 캐릭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악과 선의 구분이 모호한 역할이 매력적”이라며 ‘스카이 캐슬’의 미향을 꼽았다. 

이에 박슬기가 “착한 역할은 아니지 않냐”고 묻자 “어떤 사람한테는 나쁜 사람 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답했다.

염정아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스카이 캐슬’에서 차기 병원장을 노리는 남편 강준상(정준호 분)의 아내이자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첫째 딸 강예서(김혜윤 분)를 완벽 케어하며 흠잡을 데 없는 전업주부 한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 매회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인 만큼 ‘스카이 캐슬’ 이후 달라진 것도 있었다고.

염정아는 전에 비하면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어린 팬들도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광고 모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인물. 

이에 염정아는 “예전에 비하면 광고가 많이 들어온다. 작품을 보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건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는데 광고 브랜드 1위는 잘 모르겠다”고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어린 팬들이 생겼다. 해외에 갔을 때도 현지에 계신 팬들이 좋아한다고 말해주셔서 신기했다”며 새롭게 생긴 팬들을 ‘스카이 캐슬’ 이후 가장 달라진 점으로 꼽았다. 

한편, 염정아는 JTBC ‘스카이 캐슬’ 종영 후 영화 ‘미성년’을 통해 스크린을 찾았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500:2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이 출연하고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미성년’은 지난 11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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