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단식원에 입소했다.
17일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1박 2일 단식 체험기가 그려졌다.
공복을 호소하던 제이쓴은 결국 아내 홍현희에게 “배달앱 좀 켜봐”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근처에 가게가 업소’라는 글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 했다.
결국 음식을 찾아나선 홍현희는 “어디서 라면 냄새가 난다”며 개코 레이더를 발동했다.
5일째 됐다는 단식원 동기를 발견한 그는 몸무게를 물어보며 친근함을 표했다.
그의 몸무게를 들은 홍현희는 ‘8kg 뺐다’는 답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 했다.
이어 장청소를 위한 소금물을 받은 부부는 고통에 몸부림 치며 힘들어했다. 특히 홍현희는 호기롭게 물을 마시다 뱉으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홍현희는 제약회사 출신 개그우먼으로 알려졌으며 학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남편 제이쓴과는 4살의 나이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남편 제이쓴의 직업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두 사람은 김영희의 가게 인테리어 미팅 도중 만나게 됐다고.
제이쓴은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알려졌으며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단식원 입소 당시 홍현희는 건강상태를 살펴본 단식원 선생님에게 “상체와 하체가 너무 차이난다”라는 말을 들은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