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강릉 초밥 달인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강릉시에 있는 초밥달인 최창호(40) 씨를 찾았다.
강릉의 한 주택가에 위치한 달인의 초밥집의 매력은 두 차례의 숙성을 거쳐 남다른 쫄깃함을 선사하는 회와 각 재료의 특징을 살리는 것이었다.
그는 흰 살 생선을 3차 숙성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흰살 생선의 마지막 끝맛을 잡아줄 비결은 바로 매실장아찌였다.
가다랑어포 육수에 매실을 넣어 매실 육수를 끓인 후 무순을 육수에 데친다. 이렇게 하면 무순의 알싸한 맛은 날아가고 매실 육수가 무순에 배는 것.
다시마를 깔아준 후 1차 숙성을 마친 흰살 생선을 올리고 매실 육수에 데친 무순을 올리고 다시마를 다시 덮어 3시간동안 숙성시켜준다. 숙성을 계속할수록 비린내는 제거되고 쫄깃함이 더해진다.
특히 비린내가 나기 쉬운 고등어 역시 소금과 식초로 비린내를 제거해 손님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소개된 달인의 맛집은 강원 강릉시에 위치한 스시코우로 알려졌다.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