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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청아, 이기우와 결별설부터 ‘전참시’ 매니저 논란-정준영 루머까지 ‘소신있는 답변’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4.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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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배우 이청아가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 이후 매니저와의 논란와 남자친구 이기우와의 결별 루머 등에 솔직히 답했다.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다시, 봄’의 주역 이청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청아는 유독 다사다난했던 최근의 사건들에 대해 조근조근하지만 강단있는 자세로 정면 돌파했다.

이청아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한 직후 갑을 관계 논란이 일었다. 물론 이러한 관계를 이청아가 주도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과한 매니저의 배려가 그러한 사회적 풍토를 반영하고 있다며 불편하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의견이 나온 것.

당시 방송에서 이청아 매니저는 이청아를 태우기 전 미리 공기를 덥혀놓고 건조해질까 히터를 끄는 등 세심한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이청아 / 킹스엔터테인먼트
이청아 / 킹스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이청아 대본 정리는 물론, 차에서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이청아를 위해 눈이 부시지 않은 LED조명을 준비하는 등 남다른 준비성을 보였다.

매니저는 홍보팀을 대신해 대포 카메라로 이청아의 사진을 찍기도 했고, 이청아가 간식을 먹고 목이 막혀 보이자 바로 유자차를 준비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를 본 ‘전참시’ 패널들은 다른 매니저들이 경계하겠다며 이청아 매니저의 배려를 칭찬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프로페셔널’ VS ‘과하다’라는 극과 극의 반응으로 나뉘었다. 

이날 이청아는 해당 논란에 대해 “사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도 들긴했다. 저희는 ‘전참시’에서 길게 출연하는 사람이 아니지 않나. 전체가 아니라 굉장히 단편적으로 임펙트 있는 것들이 한번에 보여지다 보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구나 싶었다. 저는 그렇게 무겁게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청아 / 킹스엔터테인먼트
이청아 / 킹스엔터테인먼트

매니저와 논란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봤냐는 질문에는 “그러고 나서 오늘 스케줄(인터뷰)에 나온 것이다. 매니저와는 이제 일한지 3개월 정도 됐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별말 하지 않았다. 서로의 심정이 너무 잘 이해가 가고  ‘이런 반응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다. 방송을 보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 반응들은 받아들여야 되는 부분이다”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이에 앞서 이청아는 정준영 찌라시(지라시)에 언급되며 황당한 루머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입장을 발표한대로 수사 의뢰해서 강경대응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이 최초 유포자에 관한 자료는 추적이 다 끝났다. 추후 어떻게 처벌이 될지 기다리고 있다. 처음에는 황당하고 웃어넘길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기정사실화가 되더라. 누군가는 해야되는 일이 아닐까. 루머 유포는 정말 나쁜거고 그런 이야기가 어떤 파장을 낳고 상처를 주는지는 처벌받는 분들이 느끼셔야 할 것 같다”고 강단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15일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의 익명성을 빌어 근거 없는 추측으로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고 이청아의 배우로서의 이미지 및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를 한 이들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면서 ‘정준영 루머’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들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밝힌 바 있다. 

이청아 / 킹스엔터테인먼트
이청아 / 킹스엔터테인먼트

한편, 현재 이청아는 배우 이기우와 201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오래된 연인들에게 늘 함께 따라오는 것이 결별설과 결혼설이듯 이들도 예외는 없었다.

그는 “(이기우와)서로 응원하며 잘 만나고 있다”라며 결별 루머를 일축했다. 이기우가 ‘다시,봄’ 영화를 봤냐는 질문에는 “영화는 아직 안봤다”라고 짧게 언급했다.

이어 결혼 생각은 없냐고 묻자 “결혼은 본인이 확실히 원하는 때에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일이 좋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의도치 않은 우여곡절 끝, 이청아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다시, 봄’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할 예정이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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