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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이청아, ‘전참시’ 매니저 논란→심경고백→예정대로 일정소화…“받아들여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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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이후 갑을관계 논란에 휩싸인 이청아가 예정대로 영화 홍보 인터뷰를 진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청아는 지난 13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청아 매니저는 이청아를 태우기 전 미리 공기를 덥혀놓고 건조해질까 히터를 끄는 등 세심한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청아 대본 정리는 물론 차에 타서도 물을 마실 수 있게 모든 것을 세팅해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청아/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청아/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이청아는 “매니저님한테 도라에몽이라고 부른다. 가벵이 모든게 다 있다”라며 “이 친구 컨디션이 저의 컨디션이지 않나. 편하게 쉬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극으로 엇갈렸다. 이청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매니저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는 반면 연예인과 매니저간의 전형적인 갑을관계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았던 것.

논란이 불거지자 이청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후 소속사에서는 “배우 사생활이라 어떤 말이든 언급이 조심스럽다”라며 말을 아꼈다. 

논란이 계속된 다음날이청아는 16일 영화 인터뷰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했고 이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전참시’ 방송캡처
‘전참시’ 방송캡처

이청아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그냥 스스로 받아들여야할 논란인 것 같다. 단편적인 부분이 극대화 된 부분이 있었고 너무 짧게 표현됐다. 그래서 문제로 느껴지는 분들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그러면서 2016년부터 6년째 공개 열애중인 이기우와의 관계도 언급했다. 

결혼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결혼은 본인이 확실히 원하는 때에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일이 좋다”라고 답했다.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통해 연예계 데뷔한 이청아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살, 1981년생인 이기우와의 나이차이는 세 살이다. 

현재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논란이 될만한 문제는 아닌거같은데”, “이청아도 매니저한테 잘해주던데?”, “별게 다 논란거리네요” 등 이청아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청아가 출연한 영화 ‘다시, 봄’은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리와이드 무비다. 

극중 이청아는 딸을 잃은 슬픔을 담은 오열 연기부터 시간여행으로 위로 받는 모습까지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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