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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냉부) 샘 해밍턴, ‘윌벤져스’ 아들 윌리엄·벤틀리 SNS 팔로워 더 많아 …개통령 강형욱,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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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냉부)에서 개통령 강형욱이 육아 달인 샘 해밍턴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15일 SBS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슈퍼 히어로 특집’ 강형욱·샘해밍턴 제1탄’이 방송됐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이연복 셰프는 강형욱을 보자마자 “강아지 딱 보면 진짜 변화를 많이 주고. 궁금한 게 있어서 그러는데, 혹시 사람은 안 되냐?”며 게스트를 소개하기도 전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안정환은 강형욱은 ‘SKY 캐슬’의 ‘김주영 코디’가 아닌, ‘SKY 도그’의 ‘개코디’로 소개했다.

이연복 세프의 시선을 사로잡은 강형욱은 ‘윌벤져스’ 아버지 샘 해밍턴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육아 달인으로 알려진 샘 해밍턴의 SNS로 육아의 많은 부분을 참고하고 있고, 아들 가주운 군이 벤틀리와 동갑이기 때문이다.

강형욱은 또 “오늘 친해져서 애들과 같이 놀러가자”고 제안했다. 해당 제안이 이뤄지면 강형욱이 아이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샘 해밍턴은 본인의 육아법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는 것에 대해, “조금 부담스럽다. 육아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꾸 내가 하는 것 보고 다들 ‘이렇게 해야지’ 생각하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4)·벤틀리(1) 형제의 인기를 아빠가 질투한다는 지적에 샘 해밍턴은 전면 부인하면서도, “SNS 보면 애들은 훨씬 앞서가고 있다, 팔로워 수가 (더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요리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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