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안소희가 이이경에 대해 열정남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으라차차와이키키2’의 안소희,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 아나운서는 이이경에게 “이이경 씨 단골 식당 주인 경조사까지 챙겼다고 하는데?”라며 질문을 했다.
이에 이이경은 “정말 집 바로 앞에 나이가 있으신 아주머니가 있다. 항상 밥 챙겨주시고 혼자 사는 거 아니까 계속 2년 동안 반찬도 챙겨주셨다. 어느 날 가니까 부고가 문 앞에 붙어져 있어서 놀라서 옆집 참치집 가게 사장님도 친해서 물어보니까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주소를 알아가지고 강원도 양구로 조문을 갔다. 그동안 감사하고 받은 게 있으니까 그랬던 것 같다”라며 단골집 가게 조문을 가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김성주는 안소희를 바라보며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이경 씨. 이렇게 열정적인 오빠 괜찮죠?”라며 물었고 안소희는 “네 그럼요. 연기할 때도 진짜 열정남이예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안소희는 “촬영장이 피곤해져 있고 그러면 오빠가 농담이나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띄워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이경은 “사실 다들 힘들고 지친 건 맞는데 방송은 또 재밌게 나가야 되는 장르고 그래서 그럴 때마다 ‘아직 지치기에는 이릅니다. 아직 갈길이 구만리예요’이렇게 말하면서 텐션을 올린다. 근데 또 제가 올리면 다 같이 올려준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둘이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는 지난 2018년 4월 17일 총 20부작으로 방영 종료된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시즌2 다.
지난 시즌에서는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등이 출연했었으며 최고 시청률은 2.2%(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출연하는 배우는 이이경뿐이다.
연출을 맡은 이창민 PD는 지난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연출로서 참여한다. 극본을 맡은 김기호 역시 지난 시즌1에 이어 이번에서 극본으로 참여를 하게 됐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며 출연으로는 이이경,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 등이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지난 3월 25일 첫 방송을 했으며 1회 시청률은 2.1%. 2회는 1.8%,, 3회는 2.0%, 4회는 1.8%(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