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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소희, ‘부산행’ 인연 정유미에게 커피차 받아…“언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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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안소희가 정유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안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유미의 아이디를 태그하고 “언니 고마워요. 힘이가 난다 #으라차차와이키키2 화이팅 82년생김지영 화이팅!”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안소희가 담겼다.

정유미가 안소희를 위해 ‘으라차차 와이키키2’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것.

안소희는 정유미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정유미는 ‘으라차차 안소희 스태프, 배우분들 맛있게 드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응원 현수막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안소희 인스타그램
안소희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윰블리랑 소희라니 너무 좋다”, “부산행 인연 최고된다”, “공유랑 최우식이랑 다 같이 완전체로 모였으면 좋겠다”, “윰블리 다정해”, “원더걸스 때부터 팬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소희와 정유미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으로 인연을 맺었다. 영화가 끝난지 3년이 흐른 지금까지 끈끈한우정을 이어오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안소희가 촬영 중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시즌1 사랑에 힘입어 시즌2를 확정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에 또다시 모여들고 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시즌1에서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이이경 분)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뻗친다. 

안소희는 극 중 준기의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생계를 위해 세상 모든 알바를 뛰는 알바왕 김정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안소희는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공유와 한강 산책설에 대해 ‘부산행’ 배우들끼리 다 함께 갔던 것이라고 해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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