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박나래와 양세찬이 전복 따기에 도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는 나선 전복 따기에 나선 박나래와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나래는 계속해서 전복을 따는 것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모았다.
그리고 갈수록 파도가 거세지는 상황에 그는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찬이 먼저 전복 따기에 성공했고 박나래가 이어 다시 전복 따기에 도전했다.
눈에 보이는 뭔가를 움켜쥔 박나래는 물 위로 올라와 조심스럽게 손을 폈다.
그는 손안에 있는 전복을 보고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
박나래는 “인어공주가 된 기분이었다. 내가 힘들어서 수확했다는 기쁨이 너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느 정도 감을 익히니까 전복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남 세찬과 해녀 나래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이 잡은 전복의 무게로 승패를 가렸다.
박나래는 전복 5마리를 수확했고 0.4kg를 기록했다. 양세찬은 전복 4마리를 잡았고 0.3kg라는 조금 아쉬운 기록을 보였다.
0.1kg 차이로 박나래는 양세찬을 꺾고 우가마을의 해녀로 등극했다.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는 청년 농부와 어부들을 만나며 성장해나가는 태웅이의 모습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