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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미인풋고추, 혈당 잡는 천연 인슐린 1위… ‘효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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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천기누설’ 당뇨 완화를 돕는 미인풋고추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 당뇨 완화를 돕는 최고의 고추로 미인풋고추가 소개됐다.

MBN ‘천기누설’ 방송캡쳐

미인풋고추를 섭취하면 식후 혈당 치료제를 복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초록콩나물, 가지를 제치고 혈당 잡는 천연 인슐린 1위는 바로 미인풋고추였다. 

고추가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바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때문이다. 

고추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당뇨의 발병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고추 속 비타민 A가 인슐린 분비 기능을 개선하고 재생을 도와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 고추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이 당뇨 예방에 효능있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풋고추보다 약간 크고 오이고추보다 살짝 작은 미인풋고추는 다른 고추보다 유독 표면이 매끈하고 길게 쭉 뻗은 모양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실험자들이 섭취한 고추 역시 미인풋고추였다. 

세종대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 이상협 교수는 “미인풋고추 열매에서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늦춰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물질이 존재한다는걸 알게 됐다. 이 성분은 식후 혈당 치료제로 주로 쓰이는 아카보스 40mg 한 알을 섭취한 경우와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물질로 밝혀져 있고 미인풋고추를 섭취할 경우 식후 혈당 강하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추 하면 떠오르는 캡사이신 성분. 캡사이신은 위에 부담을 줘 꾸준한 섭취는 무리가 있는데 미인풋고추는 매운맛이 하나도 없다. 

이 고추는 단맛이 나는 무와 비슷한 당도를 지니고 있어 맵지 않고 수분이 많아 매일 먹어도 부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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