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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노니, 분말가루 쇳가루 검출 논란? “시중 판매된 부적합 제품 압류 폐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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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천기누설’에서 최근 발생한 노니 쇳가루 검출 논란을 다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 350회에서는 노니에 대한 모든 것이 소개됐다.

이날 한 시민은 “노니에서 쇳가루가 나왔는데 먹어도 안전한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최근 일부 노니 분말에서 환 제품의 쇳가루가 검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과연 현재 유통되는 노니 제품들은 먹어도 안전한 걸까.

MBN ‘천기누설’ 방송 캡처
MBN ‘천기누설’ 방송 캡처

서울시청 식품정책과 박경오 팀장은 “노니 제품 27건을 수거 검사했고 그중 9건이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된 (부적합) 제품 전량을 즉시 유통 차단하고 압류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공정으로 생긴 쇳가루가 포함된 노니 제품은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니는 기후와 지형이 맞지 않아 국내 재배가 불가능하다.

그때문에 즙이나 말린 과육 형태로 수입한 후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형태로 섭취했을 때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까.

식품영양학과 정상열 교수는 “식물성 영양소의 상당 부분은 단단한 세포벽 안에 갇혀 있기 때문에 노니의 모든 유효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발효 과정을 거친 숙성한 노니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MBN ‘천기누설’ 방송 캡처
MBN ‘천기누설’ 방송 캡처

또한 숙성 과정을 거친 노니 발효액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실제 폴리네시아 원주민은 한 달 정도 숙성한 노니 발효액을 섭취한다.

노니 발효액은 가열하지 않고 숙성 후 즙을 짜 영양소 파괴가 적다.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한 노니 섭취 시간은 언제일까.

정상열 교수는 “노니 발효액은 다른 주스와 달리 위에 음식물이 있는 상태에서 마신다면 펩신, 위산 등에 의해 노니 속 영양소가 파괴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라고 알렸다.

MBN ‘천기누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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