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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어스·YG·FNC, 내 스타 위해 할 일 잘 안 하는 것 같은 소속사 1·2·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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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네티즌들이 내 스타 위해 할 일 잘 안 하는 것 같은 소속사로 그룹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내 스타 위해 할 일 잘 안 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어라운드어스가 1위에 올랐다. 

어라운드어스는 총 4,874표 중 1,019표(21%)로 1위에 올랐다

하이라이트가 소속된 어라운드어스는 지난 2016년 설립돼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엔터 회사다. 

어라운드어스는 최근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그룹을 탈퇴한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의 탈퇴 과정에서 깔끔한 처리를 하지 못했다는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익사이팅디시

2위로는 575표(12%)로 YG엔터테인먼트가 선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전 멤버 승리,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 등 소속 가수들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아티스트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3위에는 509표(10%)로 FNC엔터테인먼트가 꼽혔다. 

FNC 역시 버닝썬게이트에 소속 연예인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과 씨엔블루 이종현이 연루되고 이를 매끄럽게 해명하지 못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1위부터 3위까지 선정된 회사의 공통점이 눈길을 끈다.

어라운드어스, YG, FNC 모두 모두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라 불리는 ‘승리-정준영 카톡방’에 연루된 연예인들이 소속된 회사라는 점이다.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케어하지 못한 회사를 향한 팬들의 싸늘한 시선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어떻게 개개인의 인성까지 관리할 수 있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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