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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나은이, 건후 위해 저금통 개봉…‘보조개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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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나은이가 건후를 위해 저금통을 개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나은이가 건후의 밥을 사주기 위해 그간 모아온 저금통을 개봉하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밥 먹을 시간이 됐고, 나은이는 건후에게 “건후야 누나가 밥 사줄게. 조금만 있어”라며 듬직한 누나의 면모를 뽐내 웃음 짓게 했다.

이때 건후는 혼자 트램펄린에서 내려오기엔 높은 트램펄린에 힘들어했고, 박주호는 소리만 듣고 재빠르게 달려와 건후를 내려주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건후의 밥을 준비했고 호기심 천국 건후는 박주호가 다른 곳으로 가자마자 음식을 만지며 아슬아슬하게 했다. 다행히 쏟지않고 바닥에 무사히 안착한 건후의 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 모습을 본 나은이는 먹는 걸 좋아하는 건후를 위해 전에 과자를 바닥에 뿌린 것 처럼 건후의 바닥에 흩뿌리기 시작했고, 그를 본 박주호는 당황하면서 “나은아 그걸 바닥에 뿌리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생각에 빠지더니 이내 “나은이가 사 줄게. 괜찮아. 돈 있어”라고 하더니 엄마 일을 도와주며 틈틈이 모은 저금통을 가져왔다. 

박주호는 “오래 모았잖아. 이걸로 건후 우유 사줘도 돼?”라고 나은이에게 물었고, 나은이는 “응”이라며 동생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금통 개봉식을 시작했고, 꽤 많이 모인 돈을 보고 건후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보조개 미소를 날려 랜선 이모˙삼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건나블리 남매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그려지고 있는 ‘슈돌’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편, 울산 현대 축구단 소속 박주호는 안나와 결혼 후 슬하에 딸 나은이, 건후를 두고 있다. 

나은이는 올해 나이 5살이며, 건후의 나이는 3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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