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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임블리 임지현 측, 곰팡이 호박즙-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의류 논란 피드백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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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임블리 측이 곰팡이 호박즙과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의류 논란을 공식적으로 피드백했다. 

14일 오후 부건에프엔씨(주) 대표이사 박준성은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됐던 임블리 호박즙 제품은 판매를 전면 중단했으며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며 “15일 예정됐던 신상 업데이트는 17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전 임직원이 예정됐던 포상 휴가를 취소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호박즙 검사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곰팡이는 발견된 바 없다. 3일 자진 신고 후 영천시 위생과에서 공장 방문 현장조사를 완료했다”며 “이외에 CS로 인입된 호박즙 및 로트별 호박즙 또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사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특히 호박즙에서 나온 이물질에 대해서는 “임지현 상무는 호박즙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도 판매한 것이 아니며 현재까지 발견된 모든 이물질들은 곰팡이로 확인된 바 없다.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호박즙 이슈에 대해 인지했고 3일 거래처 대표님과 미팅 진행했으며 고객님들께 해당 부분을 빠르게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인스타그램으로 알려드렸다. 4월 4일 불안해하실 고객님들을 위해 어떠한 공식 검사 결과도 없이 환불 결정을 공지했다”며 “이후 3월에 인입된 고객이 있음을 뒤늦게 알게됐고, 확인해보니 내부 CS팀에서는 3월 20일 공장 측으로 도착한 호박즙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당시 결과가 없어 보고하지 못했음을 추후 알게됐다”며 곰팡이가 아님을 해명했다.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또 제품마다 다른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의 향에 대해서는 “모두 인진쑥 원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취이며 인진쑥 추출물 100% 특성상 인공 향료, 천연 향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진쑥을 수확하는 시기, 수확 후 한 번에 추출하는 쑥의 양, 인진쑥이 머금고 있는 수분 함량 등에 따라 제품마다 색상 및 향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 용기 얼룩과 아세톤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흑점에 대해서는 “용기 내부가 아닌 외부에 묻은 잉크와 용기 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원료 뭉침 현상”이라며 “용기 외부에 아세톤으로 지워지는 외부 얼룩은 제품 용기 하단(바닥) 쪽에 로트 번호, 유통기한 착인 시 사용되는 잉크가 튀어 묻은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용기 내부가 아닌 외부에 묻은 잉크이며 내용물 품질에는 이상이 없음을 말씀드린다. 이후 해당 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보다 2배 이상 작업을 늘려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임블리 의류 시스템에 대해서는 “시장 단독입고 상품을 줄이고 임블리 메이드를 더욱 늘리겠다”며 “예약 주문을 줄이고 검품 완료한 당일배송 상품 수를 늘리겠다”고 공지했다.

또 디자인 논란에 대해서는 “비슷한 디자인일 뿐 같은 제품이 아니다. 중국 도매시장에서 임블리 사진만을 보고 단순 디자인을 도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생상된 제품은 중국 쇼핑 사이트에 도용한 사진과 함께 올라오거나 혹은 한국 도매시장에 들어와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거래업체 갑질 소문에 대해서는 “그런 적이 없다. 임블리와 거래업체간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는 상호 협의하에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거래업체와의 소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당사는 거래처, 제휴업체와의 관계를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끝으로 임블리 측은 “15일 월요일부터 전화상담을 일시 중지하고 게시판 문의에 집중하겠다”고 알렸다.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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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티즌들의 반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황당하다는 반응과 선택적 피드백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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