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종합] 임블리 임지현 상무, 호박즙 곰팡이→블리블리 인진쑥 에센스 해명…식지않는 논란ing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호박즙 곰팡이 논란’ 임블리가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임블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님들께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그는 인진쑥 에센스 용기 외부 얼룩에 대해 “외부 얼룩은 제품 용기 하단(바닥) 쪽에 로트번호, 유통기한 착인 시 사용되는 잉크가 튀어 묻은 것으로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용기 내부가 아닌 외부에 묻은 잉크”라고 설명하며 “내용물의 품질에는 이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내용물 속 부유물에 대해서 임지현 상무는 “내용물에 생성되어 있는 기포의 그림자가 비치면서 이물처럼 보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어떤 부유물도 아니다”라며 “단순한 그림자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지현 상무는 “고객님께서 문의하시는 제품들은 수거되는 대로 국가 공인 인증 시험 기관을 거쳐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험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안내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꾸 문제점 파악 못하고 겉도는 느낌” “용기에 묻었음 미리 검수할때 확인 해주셨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기포의 그림자에서 웃고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3일 임블리는 “호박즙 입구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다는 인입을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파우치 입구를 잠구는 과정중에 한두건 정도 생길 수 있는 오류”라며 28차분량을 전량 환불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곰팡이를 발견한 고객의 항의에 “문제가 있는 제품만 교환해준다”고 답했던 초기대응이 문제가 되며 임블리 측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변경했다.

그 후 임블리는 “문제없이 드셨던 블리님들도, 혹여나 남아있지 않다 하더라도 임블리호박즙을 구매하셨던 (2018년 4월3일~ 2019년 4월2일) 모든 블리님들중 환불을 원하시면 모두 해드리오니 호박즙전용게시판에 남겨주시면 안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재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댓글창을 막은 그는 “새 댓글들을 읽어보며 수 도 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알려드린다”며 “댓글을 하나도 삭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댓글이 순차적으로 달리지않아 보시지 못하여 삭제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현재까지도 고객들 사이에서는 호박즙, 인진쑥 에센스 등과 관련해 여러가지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아래는 임블리 인스타그램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