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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마이크로닷 아버지 구속, 추가 피해자 나와 피해 규모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9.04.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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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이른바 연예계 빚투 논란을 불러온 래퍼 마이크로 닷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YTN뉴스에서는 이들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이 경찰에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여 년 전 지인들에게 거액의 돈을 빌린 뒤 해외로 도주한 의혹을 받던 래퍼 마이크로 닷 아버지 61살 신 모씨가 결국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신 씨가 이미 20여 년간 잠적한 전력이 있어 도주 우려가 높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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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빚 문제를 해결하려고 들어왔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답했다.

또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 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금액은 20여 년 전 원금 기준 6억 원 상당이지만 자료가 사라진 것까지 합하면 당시 피해 금액이 20억 원에 달한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추가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경찰에 찾아오거나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추가로 고소장이 접수되면 이 사건과는 별개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신 씨의 부인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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