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부용이 ‘불타는 청춘’ 콘서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8일 김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타는청춘콘서트 #리허설 무대 뒤 쭈구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프트 장치 위에 쪼그려 앉은 김부용의 모습이 담겼다.
귀여운 자세와 달리 사뭇 진지한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이가 들어도 멋진 부용님!”, “불청 콘서트 너무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아쉬워요”, “지금 방송 봤는데 멋지십니다”,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부용이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 측은 지난달 30일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부용을 비롯해 양수경, 김완선, 김도균, 신효범, 김혜림, 이재영, 자옿일, 최재훈, 구본승, 포지션, 최성국, 김광규, 금잔디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부용은 최재훈과 함께 절친이었던 故서지원의 노래인 ‘내 눈물 모아’를 불러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김부용은 지난 1995년 1집 앨범 ‘Chanc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돌아보면’, ‘비트’, ‘다시 너의 곁에서’, ‘조금만 더 참아줘’, ‘네가 보고 싶은 날’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김부용은 2010년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고 현재는 강남구 압구정에서 한식집 ‘멜시보끔’을 운영하며 식당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