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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연자, 전 남편에 1천억 원대 자산 잃어 ‘눈물’…윤일상과 제2의 아모르파티 준비 중, 그녀의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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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제3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연자를 만났다.

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녀의 아모르파티, 가수 김연자’ 편이 방송됐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지난 1974년 '말해줘요'로 가수 데뷔를 한 김연자는 현제 제3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제1의 전성기는 1980년대 ‘수은등’과 ‘아침의 나라에서’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것이다. 제2의 전성기는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인기를 누렸던 지난 30년이다. 그리고 ‘아모르파티’르 역주행의 신화를 쓰며 국내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지금이 바로 제3의 전성기다.

제2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일본 활동 시절의 마지막은 사실 좋지 않았다. 일본 활동에 매니저로 함께 했던 재일교포 김호식 씨와 이혼을 하면서 1천억 원대 자산까지 잃는 큰 타격을 받은 것이다. 그녀는 전 남편에게 돈 관리를 맡겼더니 잔고가 0원이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연자는 “일본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제2의 꿈을 안고 갔던 곳이다. 임종 직전까지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많은 활동은 못 하지만 신곡도 열심히 내서 여전히 현역 활동을 하는 게 저로서 도리라고 생각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김연자는 제2의 아모르파티를 준비 중이다. 아모르파티의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 ‘아모르파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안미모와 힘찬 에너지를 자랑하는 김연자의 나이는 1959년생으로 61세다. 아울러 현재 소속사인 홍익기획의 홍상기 대표와는 4년째 열애 중으로, 조만간 재혼할 예정이라고 지난 1월 ‘아침마당’에서 언급한 바 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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