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헨리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제작 영화에 캐스팅됐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웰컴투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져 볼빨간 사춘기와 헨리가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과 데프콘은 헨리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에 캐스팅 되어 할리우드에 데뷔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헨리는 “영광스러운 계기로 캐스팅 됐다. 곧 전세계에 개봉된다”며 “강아지들에 대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형돈은 개로 나오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헨리는 “사람으로 나온다. 남자 주인공이다”라면서도 여자 주인공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헨리는 볼빨간사춘기에게 영화 개봉하면 보러 오라고 초대하면서 정형돈과 데프콘에게는 별 말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언제 음악 잘한다는 것을 알았냐”는 질문에 “원래 자작곡 쓸 생각 없었는데 회사에서 써봐라 해서 만들었을 때 잘 나와서 소질이 있구나 알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헨리는 “나도 비슷하게 시작했다. 받은 곡이 안 맞아서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고 거들었다.
볼빨간사춘기는 “우리 노래는 정말 코드가 많이 안 나온다. 되게 기본적인 2-5-1 코드로 진행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2-5-1 코드 진행은 대표적인 머니코드로 꼽히며 대중적이고 친숙한 느낌의 코드로 꼽힌다.
JTBC ‘아이돌룸’은 아이돌을 전체적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헨리가 출연하는 영화 ‘어 도그스 저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제작영화로 게일 맨쿠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아지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어 도그스 저니’에는 헨리를 비롯해 데니스 퀘이드, 베티 길핀, 조시 게드, 애비 라이더 포트슨, 마그 헬젠버거 등이 출연하며 2019년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