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볼빨간사춘기 멤버 우지윤이 헨리와 음악적 공통점을 찾았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웰컴투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져 볼빨간 사춘기와 헨리가 출연했다.
이날 볼빨간사춘기 멤버 안지영은 헨리에게 “음악을 너무 잘해서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헨리는 볼빨간사춘기에게 “제일 좋아하는 코드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우지윤은 E코드라고 말했고 헨리는 본인도 E코드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좋아하는 코드가 맞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볼빨간사춘기는 정형돈의 코치에 맞춰 “여자친구가 있냐”, “여자친구가 있었냐”고 질문해 헨리를 당황케 했다.
JTBC ‘아이돌룸’은 아이돌을 전체적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과거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6년 EP앨범 ‘RED ICKLE’로 데뷔한 그들은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썸 탈꺼야’, ‘나의 사춘기에게’, ‘나만 안되는 연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일에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을 발매해 화제가 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만, 봄’을 비롯해 ‘나들이 갈까’, ‘별 보러 갈래?’, ‘Seattle Alone’, ‘Mermaid’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나만, 봄’은 귀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볼빨간사춘기만의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곡으로, 벌써부터 ‘新 봄 연금송’의 수식어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은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