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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주현미, 드라마 OST까지 섭렵 “이향란의 대표곡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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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주현미가 드라마 OST를 발매했다.

지난 7일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첫 번째 OST 주현미의 ‘야래향’이 공개됐다. 

주현미 / 모스트콘텐츠, KG컴퍼니 제공

‘세젤예’의 첫 번째 OST ‘야래향’은 중국 가수 이향란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주현미의 ‘2집 골든’과 ‘16집 정말 좋았네/사랑가’ 앨범에도 수록됐다. 

이번 OST에서는 현대적인 감성과 원곡의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어쿠스틱한 연주로 재구성된 곡이다. 경쾌한 룸바 리듬과 동양적인 멜로디가 결합된 매력적인 곡이다. 

또한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OST작업으로 유명한 음악감독 개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우아함이 느껴지는 ‘주현미’의 맑은 음색과 짙은 감성이 곡의 깊이 감을 더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짙은 감성의 소유자 주현미와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개미의 만남에 대한 리스너들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주현미는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10대 가수상과 신인가수상을 한꺼번에 움켜쥔 이래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어제 같은 이별' 등 수 많은 히트곡들로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OST '그대를 불러봅니다'로 22년 만에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10월에는 신곡 '여정'을 발매해 독보적인 감성을 입증했다.

주현미는 지난 2월부터 '2019 주현미 콘서트'를 개최해 전국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27일 천안 콘서트를 비롯해 5월 8일 '어버이날 디너쇼'와 5월 12일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세젤예’는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영된다.

주현미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다. 주현미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대만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결혼 후 남편을 따라 한국국적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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