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늘도 배우다’ 멤버들이 특별 게스트들과 도시락 데이트를 즐겼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오늘도 배우다’에서는 봄 소풍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어린이 대공원으로 봄 소풍을 떠났다.
도시락을 들고 모인 멤버들은 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땡땡이 무늬, 베레모, 청청 패션 등을 선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땅따먹기를 하는가 하면, 소소하고 달콤한 군것질 ‘뽑기’로 추억 놀이를 이어갔고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깜짝 게스트가 등장했다. 임하룡, 장혁, 김희철, 여자(아이들) 민니와 슈화의 출연에 멤버들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이미숙의 초대로 모인 멤버들인 것.
김희철은 “미숙이 누님 초대로 왔는데 오늘 처음 인사드리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미숙은 “정말 희철씨는 처음 본다. 너무 좋아한다고 얘기를 해서 초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던 중 점심식사 시간이 다가왔다. 멤버들은 게스트들에게 김치볶음밥, 주먹밥, 소시지, 햄, 나물비빔밥 등 직접 싸온 도시락을 어필했다.
그 결과 김희철-정영주, 장혁-이미숙, 민니-박정수, 임하룡-남상미, 슈화-김용건으로 짝이 정해졌고 화기애애한 점심시간을 보냈다.
특히 박정수는 집밥을 잘 못 먹는다는 민니의 말에 방송 이후 직접 반찬을 해서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MBN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의 인싸 문화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 등 평균 나이 57세 멤버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오늘도 배우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