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박나래와 양세찬이 전복 캐기에 도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는 최연소 해남 고정우와 함께 물질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과 함께 물질에 나선 해녀는 “4~5월에는 미역으로 하루에 한 사람당 300만원을 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복자이모는 밭일에 나섰고 양세찬, 박나래, 고정우는 물질을 위해 바다로 향했다.
박나래는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오늘은 4m까지 들어갈수 있다고 해서 귀가 좀 아플까봐 그게 걱정이었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서워하던 것도 잠시. 바다에 들어간 박나래는 깨끗한 물 속을 본 후 금세 들뜬 모습을 보였다.
남다른 물질 실력을 자랑한 양세찬은 고정우의 코치에 맞춰 전복을 찾아 나섰지만 쉽게 보이지 않는 전복에 실망했다.
양세찬은 “사실 만만하게 봤다. 그냥 들어가서 가져오려고 했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까 안 보였다”고 털어놨다.
양세찬이 전복을 찾을 동안 박나래는 잠수와의 싸움으로 힘들어했다. 계속된 도전에도 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것.
이를 본 미경이모는 전복이 있는 곳을 양세찬에게 알려줬다. 하지만 처음 전복 캐기에 도전한 양세찬은 거듭된 실패로 지쳐갔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지만 헛돌기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는 청년 농부와 어부들을 만나며 성장해나가는 태웅이의 모습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