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급조 사연, ‘응답하라 1988’ 덕선이 떴다…“사실 정환이 더 좋아했는데”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응답하라 1988’ 덕선이가 떴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금요 코너 ‘음원 선공개’의 급조 사연이 진행됐다. 

‘음원 선공개’는 청취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로 급조 퀴즈, 급조 사연으로 꾸며진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DJ인 이지혜가 노래를 하나 선곡하면 그에 맞는 퀴즈나 사연을 만들어서 보내는 것.

이날 급조 사연은 박보람의 ‘혜화동’으로 진행됐다.

청취자들은 노래에 맞춰 ‘대학생 때 무용과와 혜화동에서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알고 보니 무역과 였어요’, ‘저 덕선이에요. 저는 사실 정환이를 더 좋아했는데 극의 흐름상 택이를 선택했네요. 여러분은 꼭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세요’, ‘회 한 접시에 소주 하나 하고 있어요. 회하면 동이죠’ 등의 센스 있는 급조 사연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이로 급조 사연을 만들어낸 청취자의 메시지에 이지혜는 “덕선이가 듣고 있냐”며 웃어 보였다. 

‘응답하라 1988’은 지난 2016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로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유재명, 류혜영, 혜리,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등이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박보람의 ‘혜화동’은 ‘응답하라 1988’의 OST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 방송된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의 남편은 3살 연상으로 세무법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이지혜의 득녀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