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영화 ‘쇼생크 탈출’,평점 9.6 기록한 고전명작…어떤 내용일까? (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1995년에 개봉한 영화 ‘쇼생크 탈출’은 개봉한 지 25년이 된 작품임에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명작으로 손꼽히며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쇼생크 탈출’은 위에 쓰인 문구처럼 두려움과 희망 사이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을 보여주며 자유로운 삶을 얻게 된다는 틀에서 시작된다.

‘쇼생크 탈출’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작품이며 역대 최고의 영화를 뽑을때 반드시 언급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야후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선, 영국 Quintessence Editions Ltd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선에도 선정되며 최고의 명작임을 알게한다.

모든 인터넷 매체에서 인정한 ‘쇼생크 탈출’은 어떤 내용일까?

먼저 주인공인 앤디(팀 로빈스)는 촉망 받던 은행 부지점장이었지만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쇼생크 교도소는 악명높은 곳으로 강력범들만 모아놓은 곳이라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 당하고, 혹여 간수 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죽임을 당하기 쉬운 곳이다.

처음엔 적응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모건 프리먼)와 친해지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 재소자인 복스 다이아몬드(마크 롤스톤)에게 관심을 받게 되며 게이였던 복스에게 강간까지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앤디는 전직 은행원이라는 경력을 살려 교도관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검은 돈까지 관리해주게 된다. 

덕분에 교도소 내 도서관을 열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신참내기 토미(길 벨로우스)가 들어오고 토미는 앤디에게 도움을 받으며 감옥 생활에 적응을 해 나가고 문맹이었던 토미는 앤디에게 알파벳을 배우며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기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중 토미는 우연히 같은 방에서 생활하던 재소자의 살인 고백을 듣게 되는데 그 범죄자는 어떤 여자와 남자가 불륜을 저지르는 집에 들어가 총으로 죽이고 돈을 훔쳐 달아났다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앤디는 교도관에게 자신의 억울한 누명을 호소하지만 교도소장은 앤디를 계속 자신의 밑에 두고 싶어해 교도관을 시켜 토미를 죽이게 되고 앤디는 독방에 수감됐다가 평소처럼 교도소장의 돈세탁을 도와준다.

어느 날 방에 있어야 할 앤디가 없어진 걸 알게 된 교도소 사람들은 앤디를 수소문하지만 정보를 얻지 못하고 교도소장은 돌로 만든 체스말을 벽에 던지다 벽에 구멍이 뚫린 걸 알게 된다.

앤디가 조금씩 벽에 구멍을 뚫어오며 지옥같던 그 곳을 탈출한 것.

그렇게 쇼생크를 탈출한 앤디는 은행에 들러 교도소장의 검은 돈을 전부 찾고 쇼생크에서 벌어진 불법적인 일을 언론사에 고발한다.

 ‘쇼생크 탈출’ / 더 픽쳐스

이 영화는 단순히 앤디의 감옥 탈출기를 그린 영화가 아닌 앤디가 감옥에 수감되면서 겪어온 심리적 고통과 앤디를 옥죄여온 쇼생크에서 비로소 탈출하며 자유를 찾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앤디는 재소자들에게 ‘Hope is goodthing’이라는 말을 남기며 삶에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재소자들에게 앤디가 희망의 표본이 되어줬다.

이 영화는 곳곳에서 섬세한 연출을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앤디가 감옥에 있을 때는 어두운 조명을 사용해 그의 어두웠던 심경을 말한다면 앤디가 감옥을 탈출하고 나서는 빠른 카메라 워킹과 조명이 한층 밝아지면서 앤디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쇼생크 탈출’은 135분이라는 러닝타임에도 지루하지 않은 전개와 영화 안에 많은 메시지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희망이라는 묵직한 교훈과 용기에 대한 관점을 다시 돌아보게 했다.

이런 부분들이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고전명작 ‘쇼생크 탈출’은 네티즌 평점 9.6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 재개봉되면서 한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쇼생크 탈출’은 5일 오후 14:10분부터 슈퍼액션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