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2019년을 맞아 다시 실시되어 주목받는다.
교육부서 실시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지난 1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2019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등 총 17개 교육청서 실시하고 있다.
설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지역에 해당하는 시·도 교육청을 선택하면 된다.
시·도별 문의 및 상담번호는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며, 모바일에서는 설문 참여가 불가하다.
해당 조사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타갈로그어와 러시아어로 진행 가능하다.
전국의 초·중·고교를 모두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학교폭력 피해 실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설문지 문항은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생용과 중·고생용으로 구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설문지는 학교폭력 목격, 피해, 가해 경험과 신고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서 공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