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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이승기-배수지 주연 ‘배가본드’ 5월 편성 → 9월로 연기? SBS 측 “확정 NO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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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5월 편성 예정이었던 이승기, 배수지 주연의 드라마 ‘배가본드’의 편성 시기가 미정 상태가 됐다. 

2일 오후 SBS 드라마 측은 톱스타뉴스에 “‘절대그이’ 편성 및 ‘배가본드’ 편성 변경 등 두 작품 모두 아직까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가본드’의 촬영은 끝난 것이냐는 질문에는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일간스포츠 측은 한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당초 오는 5월로 편성을 잡아놓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가 9월로 편성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다수의 매체는 ‘배가본드’ 대신 ‘절대그이’가 ‘빅이슈’의 후속으로 편성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SBS 측이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히면서 많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SBS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이승기와 수지가 2013년 방영된 MBC 드라마 ‘구가의서’ 이후 6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승기는 액션 배우로 대성해 장차 세계 액션 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포부를 가진, 종합 무술 18단의 스턴트맨 출신 차건 역을 맡았다. 자신감과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똘기 충만 스타일로, 청천벽력같은 비행기 추락 사고를 겪은 후 그 속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게 된다.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인식 감독과 4년 만에 재회, 전매특허 ‘마성의 매력’을 장착, 여심을 저격한다.

배수지는 작전 중 사망한 해병대 아빠의 뒤를 이어 국정원 블랙 요원이 된 고해리 역으로 나선다. 애국과 봉사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상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와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국정원 7급 공무원을 선택한 인물. 폼 나는 화이트 요원을 원했던 바람과는 달리, 우여곡절 끝에 블랙요원이 되고 만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안방에 복귀하는 배수지의 대변신이 예고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배가본드’는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미세스캅’ ‘낭만닥터 김사부’ 등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냈던 ‘미다스 연출’ 유인식 감독의 차기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아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촬영했던 최고의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길복 촬영감독이 가세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감독, 작가 등 명품 제작진이 의기투합, 근래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역대급 드라마’가 탄생될 것”이라며 “첩보&액션, 반전&스릴러, 멜로&웃음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촘촘하고 치밀한 연기와 연출, 대본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5월이면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배가본드’의 편성이 미정 상태가 되면서 많은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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