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을 상대로 3위 굳히기에 나서는 가운데, 선발 명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리버풀 안필드서 리버풀과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1무 3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토트넘은 리그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고, 트리피어-알더바이렐트-산체스-베르통언-로즈가 수비를 맡는다.
또한 이른바 DESK 라인은 손흥민을 제외한 모두가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의 자리에는 루카스 모우라가 출전한다.
손흥민이 선발명단서 제외된 이유는 지난 A매치서 모두 선발로 나섰기 때문. 두 경기를 모두 소화한 손흥민이기에 포체티노 감독이 체력 안배 차원에서 그를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리버풀은 마누라 라인이 그대로 선발로 나서는 등 최상의 라인업으로 토트넘을 상대한다.
만일 이번 경기서 승리할 경우 맨시티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토트넘의 열세가 예상된다.
과연 리버풀이 토트넘을 꺾고 선두로 올라설지, 혹은 토트넘이 리버풀을 꺾고 3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팀의 경기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및 포털사이트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