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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탈출2' 피오X김종민, 멤버들과 떨어져 감금당했다... 두 사람을 구하기 위한 부암동 저택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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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피오와 김종민이 감금됐다.

31일 방영된 tvN '대탈출 시즌2'에서는 시즌 최초로 야외에서 펼쳐진 부암동 저택 편 그 첫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남산에서 집결한 후 이동하기 위해 차에 탑승한 여섯 멤버는 지령대로 안대를 착용했다. 안대를 착용한 상태로 하차를 하게 된 멤버들은 강호동, 신동, 유병재, 김동현 총 4명과 김종민, 피오 2명으로 찢어지게 됐다. 실내로 가게 된 김종민과 피오는 영문을 모른 채 팔을 결박당했다. 알고 보니 그 곳은 철창 안이었다.

tvN '대탈출 시즌2' 방송 캡쳐
tvN '대탈출 시즌2' 방송 캡쳐

 

안대를 벗은 네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야외 배경에 당황스러워했다. 놀이터에 매달린 의문의 휴대폰을 획득한 네 사람은 영상 통화를 받았다. 영상 속 의문의 남자는 “여러분의 친구들은 절대 찾을 수 없는 곳에 감금되어 있다”며 창살 안에 갇혀 있는 김종민과 피오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시간이 없다. 차량번호 9119 검정색 SUV 차량을 타고 내비게이션에 찍힌 저택으로 가 황금색 금고를 찾아 저에게 넘기면 된다. 가방 안에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이 있으니 잘 챙겨달라. 전화는 항상 제가 걸 테니 절대 먼저 걸지 말아라”라 말하며 전화가 끊겼다.     

한편 갇혀 있는 피오와 김종민은 안대를 벗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긴 봉으로 결박되어 있었기에 자력으로 안대를 벗을 수 없었다. 서로의 도움을 받으며 안대를 벗은 두 사람은 주변을 둘러보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 그 순간 마스터는 두 사람에 감금되어 있다는 소식과 함께 여러분의 친구들이 여러분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고 말하며 절대 도망칠 생각하지 말라는 경고를 했다.

야외 멤버들은 SUV 차량 좌석에 있던 가방을 살펴봤다. 개 사료, 망원경 등 도구들이 들어있던 가방에는 의문의 여자 사진과 함께 잠입해야 할 저택 사진도 함께 들어 있었다. 강호동은 가방에 들어있는 도구들을 토대로 저택의 상황을 추측했다. 

갇혀있던 김종민과 피오는 창살 안 냉장고에서 치타 간식이라 쓰여 있는 밀웜들을 발견했다. 그 안에 단서가 있을까 싶어 살펴봤지만 비위가 약한 피오는 헛구역질을 했고 결국 두 사람은 단념했다.

그러던 사이 네 사람은 내비가 알려주는 대로 저택에 도착했다. 전화가 울리고, 마스터는 “사진 속 여자를 잘 봐라. 여자가 나올 때 까지 움직이지 마라. 여자에게 들키면 안 된다”며 지령을 내렸다. 사진 속 여자는 나가던 중 네 사람의 차를 발견하곤 차를 세워 내렸고, 그 안을 열심히 주시하다가 퇴장했다. 강호동은 “자세히 봤는데 평상복이 아니라 간호사일 수 있다”며 추측했다. 그 후 바로 마스터에게 전화가 왔고, 마스터는 왼쪽에서 두 번째 철창에 미리 수를 써 놨다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철창을 뜯어냈다. “문 앞에 레이저가 설치되어 있으니 담을 넘어가도 조심해야 한다. 가방 안에 스프레이와 분무기가 있으니 그걸로 해결하면 된다”는 팁을 알려준 후 다시 전화를 끊었다.

강호동은 먼저 문을 넘어간 후 저택의 문을 열어주었다. 강호동은 만약을 대비해 철창을 원상복구 시켰다. 멤버들은 레이저가 쏘고 있는 위치를 파악한 후 레이저가 적은 사각지대를 공략하는 방법으로 잠입을 시도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김동현은 오래 걸려도 하나씩 넘어가자는 방법을 제안했다. 강호동은 과감하게 첫 번째 레이저를 뛰어 넘은 후 두 번째 레이저도 무사히 통과했다. 강호동은 신중을 기하며 몸을 움직였지만 결국 레이저에 닿았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세 사람들은 그를 강호동에게 알려주지 않고 놀리기 시작했다. 세 사람이 레이저에 상관없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곤 강호동은 허탈해했다.

tvN '대탈출 시즌2' 방송 캡쳐
tvN '대탈출 시즌2' 방송 캡쳐

감금방에 갇혀 있던 김종민과 피오는 갑자기 열린 싱크대 서랍 문에 멘붕했다. 하지만 이들의 멘붕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갑자기 방 안으로 들어온 건장한 남자의 등장에 당황했다. 문제풀이에 고뇌하는 남자에게 말을 걸었지만 돌아오는 건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였다. 그러던 중 의문의 남자가 밥그릇을 바꿔준 것을 발견한 김종민은 저 안에 치타가 있고 거기에 열쇠가 있는거라고 추측했다. 이에 두 사람은 냉장고에 있던 치타 간식을 밖으로 꺼내줬지만 감감무소식이었다. 

레이저를 통과한 네 사람은 대형견 앞에서 멈칫했다. 강아지와의 교감에 자신있어한 김동현이 앞으로 나섰다. 그러던 중 신동은 개 목걸이에 걸린 현관 키를 발견했다. 이에 강호동이 개를 다루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개는 강호동의 명령에 고분고분 움직여 키를 얻어냈다. 

네 사람은 조심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을 살펴보던 중 마스터에게 연락이 왔고 마스터는 “저택으로 걸려온 어떤 전화도 받지 말라”는 말과 함께 바로 전화를 끊었다. 네 사람이 액자를 살펴보던 중 저택 안의 전화가 울렸고, 자동응답기를 통해 보안업체에서 직원이 온다는 메시지를 듣고 네 사람은 숨기 위해 다급하게 움직였다. 직원들은 “백신양씨”라 부르며 집안을 뒤졌고 화장실에 숨어있던 네 사람은 숨을 죽였다. 다행히 발각되지 않은 네 사람은 다시 저택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김동현과 신동은 서재에서 ‘신약 의료 대상’, ‘레스(RES)’ ‘적목’등의 키워드가 있는 신문 기사들을 발견했다. 유병재는 “백신양 박자가 병을 연구하다가 병에 걸린 건가”는 추리를 했고 신동과 김동현은 “그들이 원하는 게 백신”이라고 추측했다. 

tvN '대탈출 시즌2' 방송 캡쳐
tvN '대탈출 시즌2' 방송 캡쳐

다시 저택에 전화가 울리고 이번에는 자동응답기만 울렸다. 그러던 중 강호동은 저택의 전화기와 거실에 달려 있는 시계의 시간이 다르다는 걸 눈치 챘고 유병재는 시계의 뒤를 확인해보았다. 건전지가 있어야 할 곳에 열쇠가 숨겨져 있었다. 계속되는 전화에 불안해하며 전화기를 살펴보던 신동은 응답기에 저장된 메시지를 발견하고 가장 오래된 메시지부터 들어보기 시작했다. 메시지를 토대로 백신양 박사는 사모님이 돌아가셔서 사직서를 냈고, 레스 신약 개발 성공하면 원하는 대로 해 줄테니 연구실로 오라는 회사의 연락을 받았지만 딸마저 병에 걸리게 되었고, 금고에는 딸을 위한 백신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감금방에서는 치타의 정체인 라쿤이 등장했다. 피오와 김종민은 라쿤을 유인하기 위해 애썼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저택의 멤버들은 출입구 쪽의 거울이 2층으로 향하는 길일거라 추측. 유병재는 거울 앞에 빛이 있으니 다른 거울로 빛을 반사시키면 단서가 나오지 않을까라 추측했고 강호동은 거울 자체가 터치스크린이라고 추측했다. 유병재의 추측으로 거울을 이용해 거울을 살펴보던 중 옆으로 민 것 같은 손자국을 발견했고 자국대로 손을 대고 옆으로 밀어보았다. 그러자 거울에는 PUSH라는 버튼이 등장했고 버튼을 누르자 문이 열리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등장했다. 과연 2층에는 어떤 단서들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대탈출 시즌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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