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윤아가 소녀시대 비주얼 센터 역할에 쑥스러워했다.
7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자작곡을 포함하는 2집 가수에 도전하는 박수홍에게 게릴라 콘서트를 제안하는 윤정수, 임원희·정석용의 3.1절 100주년 기념 중국 하얼빈 짠용투어 2탄, 첫 주연작인 영화 ‘오케이! 마담’의 첫 대본 리딩을 가진 후 박성웅과 이상윤 그리고 엄정화를 비롯한 배우들과 회식 자리를 갖는 배정남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회차에 이어 소녀시대 윤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지난 회차부터 동안미모를 지닌 윤아의 나이에 관심이 집중됐고, 그녀는 1990년생으로 현재 30세가 돼 올해로 30대로 접어든 것으로 전해져 화제에 올랐다.
신동엽은 母벤저스에게 아이돌 그룹에는 각자 역할이 있다고 설명했다. 랩, 춤, 비주얼 중에서 윤아는 무슨 담당이었는지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
윤아는 수줍어했고 서장훈은 원래 비주얼 담당임을 다시 확인했다. 이에 그녀는 “어, 네, 뭐, 그래서 뭐, 센터를”이라며 자기 입으로 언급하기 그랬는지 민망해 하면서 그 사실을 인정했다.
母벤저스에서 어머니들은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따져보는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애교 담당, 김종국 어머니는 미소 담당, 홍진영·홍선영 자매 어머니는 귀여운 막내 담당 그리고 토니안 엄마는 39금 성인유머 담당을 맡는 것으로 분류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가 또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박희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지난 2회분의 녹화에는 이선미 여사가 몸살감기로 자리를 비웠는데, 그 다음 녹화인 지난주와 이날 방송분에도 완쾌 전인 관계로 또 불참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의 이선미 여사를 향해 쾌차를 기원하는 응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