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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브런치 먹다 뉴트리아 등극한 사연은?…“고급스러움 포기한 화려한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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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나 혼자 산다’ 253회가 방영을 앞둔 가운데, 박나래가 뉴트리아로 등극하게 된 사연이 화제다.

지난해 7월 27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 253회에는 박나래가 고급스럽게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이 방영됐다.

짱구 잠옷을 입고 한강이 보이는 창가 앞에서 플랫브레드를 먹는 박나래는 처음에는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나이프질부터 살짝 쥐어뜯는 느낌이 된 상황.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원래 싸먹는 음식이라며 조각낸 플랫브레드를 하나 쥐어서 입에 넣은 박나래는 고급스럽게(?) 손을 쪽쪽 빠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이에 대해 “사내대장부다 진짜”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 조각을 먹기 위해 포크로 크게 집어 입에 넣은 박나래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음식을 씹었다.

그러자 화면에는 뉴트리아의 사진이 함께 잡혔다.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 BGM이 잠시 깔린 것이 포인트.

잠시 식사를 멈춘 그는 냉장고에서 총각김치를 꺼내왔다.

그러자 이시언은 “김치도 총각김치만 먹냐”며 한탄하기도 했다.

총각김치를 집어서 한 입 베어물려는 찰나, 흘러나오던 음악이 바뀌게 됐다. 이에 박나래는 충격을 받고 뒤를 돌아봤다.

곡의 정체는 바로 영화 ‘아저씨’의 OST였기 때문.

결국 박나래는 “같이 먹을 사람이 없네”라고 한탄하며 고개를 숙였다.

‘나 혼자 산다’ 253회는 29일 오후 7시 53분 스카이드라마(SKY Drama)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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