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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가상영화 예고편 어떻길래… 네티즌 반응 “이거 개봉하면 대박” VS “재미로 다룰 사안인가” (종합)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3.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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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버닝썬 사건을 두고 가상으로 만들어진 ‘버닝썬’ 영화가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버닝썬’ 영화 예고 영상을 두고 네티즌 사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유튜브 ‘읽남’ 캡쳐

공개된 영상은 기존의 영화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 등을 이용해 절묘하게 짜깁기한것으로 전부 경찰, 검사 할것없이 모두 유착된것이 특징이다. 

‘베테랑’의 유해진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유아인은 버닝썬 이모 공동 대표, ‘내부자들’의 이병헌은 클럽 아레나 최문호 공동이사 , 안재홍은 정준영 휴대전화 수리기사, ‘검사외전’의 강동원은 연예계 카사노바 정준영 역, ‘내부자들’ 이경영은 부패한 의원으로 실제 사건 속 인물을 가상 캐스팅한점 역시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8일 유튜버 ‘읽남’채널에 올라온것으로 현재 영상은 저작권 침해로 인해 내려간 상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편집”, “이거 진짜 개봉하면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이게 재밌나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엄연히 피해자가 있고 현재 진행중인데 웃긴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승리는 정준영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나 28일 추가 입건됐다고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밝혔다. 

승리는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오전 중 대화방에 1차례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그를 입건했다.

다만 이 사진을 누가 촬영했는지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사진을 유포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이를 직접 촬영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은 2015년 12월 그와 함께 사업을 준비 중이던 투자 업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과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드러났다. 

해당 대화에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접대하기 위해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직원에게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마찬가지로 정준영은 2015~2016년 성관계 하는 장면을 몰래 찍고, 이 영상을 승리 등 지인들이 함께 있는 이른바 승리 카톡방등에 유포한 혐의를 받아 현재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된 정준영을 오는 29일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클럽 버닝썬에서 일부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이 확인돼 관련 자료를 광역수사대에서 지능범죄수사대로 이첩해 확인 중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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