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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BS 8시 뉴스’, ‘세월호 CCTV 조작 의혹’과 승리 ‘불법 촬영 혐의’…박삼구 회장 사퇴와 관련한 주장들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3.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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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8시 뉴스’에서 세월호 조작 의혹, 승리 추가입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사퇴에 대해 보도했다.

28일 ‘8시 뉴스’에서는 먼저 세월호 CCTV 녹화장치 조작의혹을 전했다. 

세월호 CCTV 녹화장치 조작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참사 2달이 지나서야 건져올린 CCTV. 당시 50일간의 복원작업끝에 복원된 장치는 사건 3분 전까지만 재생이 가능했다.

하지만 세월호 특조위는 해군이 수거했던 DVR이 실제 검찰에 제출된 것과 다르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세월호는 당시 선내에 64개의 CCTV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CTV 속 영상들은 DVR 속에 저장되어 있었다. 

또한 해군의 영상에 따르면 참사 진짜 세월호 녹화장치의 경우 오른쪽 고무패킹이 존재한다. 하지만수중에서 촬영된 영상을 분석한 결과 DVR에 오른쪽 고무패킹이 없었다고.

‘8시 뉴스’ 캡처

열쇠구멍 역시 조작의혹을 더해주고 있다. 수중영상 속에 나타난 DVR은 열쇠구멍이 잠겨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35분뒤 독립PD의 촬영 영상의 경우 DVR 상자의 잠금이 풀려져 있는 채로 확인됐다.

이에 특조위 측은 “녹화장치를 건져올린 날 해군이 유달리 조용하게 작업했다”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해군은 “절차대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의문에 해군 측은 “구조작전 지워 업무를 수행햇다. 증거물은 해경에게 제출했다”고 답했다. 

CCTV 조작의혹에 세월호 유족들은 “경악스럽다”며 입장을 전했다. 영상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오긴 했지만 녹화장치를 바꿀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유족 측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숨겨야 할 진실이 무엇인지 반드시 밝혀내야하며 검찰이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재개발 부동산 구입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보도됐다.

지난해 7월 김의겸 대변인은 서울 동작구 재개발 지역 상가건물을 매입했다.

당시 25억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개발이 더 끝나면 10억원쯤은 더 오를 예정이라고. 주민들은 “최고 요지의 땅”이라고 이야기했다.

논란이 커진 것은 매매시점이다. 매매사실이 소문이 돌 만큼 큰 규모의 매매였다. 

김대변인은 “순재산 14억원, 사인간 1억원, 은행대출 10억여 원으로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건물 매입 후 시세가 계속 하락해 투자의 고수라는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10억여원의 대출을 받은 그의 이자는 1년에 29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융업계 관계자는 “대출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김 대변인의 행보에 청와대 측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퇴론도 제기되고 있다고.

현재 야당은 “고급 정보를 입수한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한국당은 “(모든 의혹을) 샅샅히 밝힐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가수 승리의 혐의가 또 하나 늘어났다. 단체방에 불법촬영물을 올린 혐의다.

앞서 승리는 문제가 된 단체방에 여성의 알몸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승리가 직접 찍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불법 촬영물 촬영 및 유포 혐의’를 추가했다.

현재 승리는 “찍은 것은 아니다”라며 촬영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승리는 “(단톡방 멤버들이 음란물 올린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만류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현재 경찰은 버닝썬의 회계 장부에서 의심스러운 자금흐름을 발견했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버닝썬의 경리 업무를 총괄했던 직원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월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썬의 인건비가 부풀려 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버닝썬 MD는“보통 클럽마다 영업사원이 300명이 넘는다. 서로 모른다”며 해당 의혹에 대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양호 회장에 이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역시 사퇴 의사에 대해 보도됐다..

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영업 이익을 부풀리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아 신용등급이 떨어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산은 회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한 뒤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 사실상 산은에 압박에 밀려났다는 의혹도 있다.

또한 조양호 회장이 대한항공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것 역시 부담이 됐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SBS‘8시 뉴스’는 매일 밤 8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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