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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마이웨이’ 정한용, “첫 딸 폐렴으로 떠나보내고 자식 소중함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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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마이웨이’ 정한용이 출연해 인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올해로 데뷔 41년 차를 맞이한 배우 정한용이 출연했다.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제공

정한용은 “우연히 친구 따라갔던 공채 탤런트 시험에 덜컥 합격해 데뷔했다”고 말하며 “마침 방송국에서 ‘가장 배우처럼 안 생긴 사람’을 뽑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다. 

결과적으로 평범한 외모였던 내가 합격했다”고 합격 비화를 공개한다. 이어 “데뷔와 동시에 당시 최고의 여배우 장미희와 드라마 ‘욕망’의 주연이 됐다”고 밝히며 “처음이라 조연 역할이나 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주인공을 맡으라고 하니 나 스스로도 믿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그는 ‘보통 사람들’(1982), ‘욕망의 문’(1987), ‘고개 숙인 남자’(1991) 등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천후로 활동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정한용은 그동안 꾸준히 마음을 쏟아온 장소로 ‘마이웨이’ 제작진을 안내했다. 

그곳은 미혼모 아이 입양 전문 기관 ‘동방사회복지회’. 몇 년째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에게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첫아이이자 생후 6개월이었던 딸을 폐렴으로 먼저 떠나 보냈던 것.

그는 “어머님이 화장해 양수리에 뿌렸다고 하시더라. 눈물이 나서 한동안 강변도로를 다닐 수 없었다”고 고백하며 “그 아픔 겪으며 본능적으로 자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회상했다.

정한용은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다. 

정한용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갑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출연 중이었던 MBC ‘아파트’와 SBS ‘사랑의 찬가’에서 중도 하차했다. 

당시 같은 당 내 연예인으로는 가수 최희준도 있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천년민주당 공천에서 이인영 후보에게 밀려 탈당한 뒤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인천 연수구에서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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