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연기·정치·사업 등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우 정한용을 만났다.
13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평범한 속에 비범함을 가진 배우 정한용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정한용은 배우 후배 김민교와의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가까운 후배인 김민교는 정한용을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하다고 한다. 함께 봉사활동도 다닐 정도로 돈독한 사이다.
두 사람은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부자로 만나 인연을 맺게 됐다. 해당 드라마를 방연한 2014년 당시에 시청률 30%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가도를 달렸다. SNL로 인지도를 올린 김민교가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이름을 알린 작품도 바로 해당 드라마다. 이에 김민교는 “아직도 식당에 가면 ‘코피노 역할 하셨죠?’ (라고 물어보신다)”고 말했다.
정한용은 “(그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던 친구들(한채아, 최대철, 문희경 등), 동료배우들과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오랫동안 자주 보고했었는데 한채아 씨 시집가고 나선 좀 덜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교는 “(정한용) 선생님이 그냥 방송 더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 저와 마주쳐서 작품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으니까. 늘 든든한 저희 팀의 아버지 같고 큰형님 같다”며 정한용에게 존경심을 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