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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박명수의 라디오쇼’ 스탠리 김익상 “스티븐 스필버그가 넷플릭스 반대하는 이유? 비디오와 달리 동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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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스탠리 김익상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넷플릭스를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스탠리 김익상은 ‘씨네 다운 타운’ 코너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가요계에 임진목이 있다면 영화계에 스탠리가 있다”고 그를 소개했다.

스탠리 김익상은 “‘극한직업’이 크게 흥했다. 그 뒤를 이을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에 개봉했던 한국 영화 세 편 중에 ‘돈’이 잘 되고 있다. 이번 주에 200만에 넘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악질경찰’과 ‘우상’이 잘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그런 인상이 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천만 관객을 기록한 ‘극한직업’에 대해서는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다. 관객분들이 실생활에서 웃을 일이 없다. 극장에서라도 크게 웃고 싶은 마음이 적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렉스를 반대하고 있다는 이슈도 언급됐다.

스탠리 김익상은 “역사적으로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다. 우리나라에는 슬슬 시작되는 단계다. 미국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가 돈을 많이 벌고 있다. 50년 전 TV가 나왔을 때와 비슷하다. 할리우드 영화계가 TV를 싫어했다. 자사의 소속 감독이나 배우를 전속으로 묶어놨다”고 전했다.

이어 “그랬음에도 흐름을 바꿀 수 없었다. 지금의 공방이 그때와 유사하다. 스필버그는 전통적인 영화주의자다. 그래서 안 좋아할거다. 극장에서 보는 맛이 있지만 시대는 그렇게 가기 때문에 아무리 반대를 해도 스트리밍 서비스와 영화가 공존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스필버그가 반대하는 이유로는 “비디오는 극장 개봉 이후에 나오지만 넷플릭스는 동시에 나오는 거라 반대하는 것 같다. 대중들이 극장에서 볼 영화와 가지 않아도 괜찮은 영화를 구별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대형마트처럼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극장이 무너지지 않을까”고 말했다.

이에 스탠리 김익상은 “극장은 계속 갈 것 같다. 영화를 본다는 의미보다는 데이트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갈 것 같다)”고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

‘씨네 다운 타운’은 흥한 영화, 망한 영화를 철저히 수익과 관객 수로 따져보는 극 사실주의 영화 코너다.

이는 국내를 뛰어넘어 국제 영화계까지 섭렵한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현인철이 연출을 했으며 박장희, 김주희가 작가를 맡고 있다.

이는 매일 오전 11시에 전파를 타고 청취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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