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6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슬기로운 주부 생활로 꾸며졌다.
‘10년 젊어 보이는 동안 비결’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한수민 피부과 전문의, 임지연 메이크업전문가가 출연했다.
한수민 전문의는 남편 박명수의 여드름까지도 완벽하게 고친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늘 연구하는 피부과 의사다.
임지연 전문가는 중년 여성들의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동안 메이크업 전문가로 유명하다.
임지연 전문가는 “잦은 빨대 사용은 노안을 부르는 안 좋은 습관이다. 빨대를 빨기 위해 오므리니 입으로 입가 주름이 생긴다. 또 엎드려 자는 습관은 피부 탄력을 떨어지게 만든다. 또한 밤 10시~2시에는 숙면을 해야하는데 그 시간에 안 자면 피부 재생력이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선크림은 필수다. 집앞 슈퍼를 가더라도 선크림은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한수민 전문의는 “과도한 사우나는 노화의 지름길이다.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된다. 또 과도한 다이어트도 좋지 않다. 정준하 씨 미안하지만 얼굴이 흘러내리셨잖아요. 얼굴이 많이 꺼지고 주름도 많이 생기셨다. 요즘 피곤하니까 누워서 스마트폰 보시는데 목에 깊은 주름이 생긴다. 항상 목을 편 상태에서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환절기 피부관리법을 물어봤다.
한수민 전문의는 “유수분 균형이 중요하다. 한여름 제외하고는 보습만 신경쓰시면 된다. 좋은 보습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임지연 전문가는 입술 각질 제거 꿀팁을 소개했다.
1. 바세린에 설탕을 섞어서 스크럽제로 사용한다
2. 립밤을 입술위에 10분정도 올려놓은 후 면봉으로 살살 문지른다
위의 두 가지 방법이면 입술 각질 관리를 잘 할 수 있다.
한수민 전문의는 “시술은 일시적이고 끝이 없다. 가장 중요한 건 집에서 매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순간도 피부를 잊어버시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수민 전문의가 직접 하는 홈케어 방법을 소개했다.
1. 꾸준히 1일 1팩을 한다.
2. 폼롤러를 이용한 림프 순환을 한다.
또 동안 마사지법도 소개했다.
1. 세번째 손가락을 이용해서 코부터 눈썹뼈까지 올라가며 지그시 누른다.
2. 눈밑 뼈를 바깥쪽으로 세포인트 정도 꾹꾹 누른다.
3. 귀 앞에서 귀 뒤쪽으로 쓸어 넘긴다.
4. 귀 뒤 딱딱한 뼈를 꾹 누른후 사선으로 목 가운데까지 내려온다.
5. 가슴에 손을 올려 꾹 누른후 고개를 들어 목근육을 스트레칭 한다.
6. 고개를 든 상태에서 좌우로 들어가며 목라인(목빗근)을 스트레칭 한다.
너무 세게하면 오히려 좋지 않으니 세게 문지르거나 당기지 않고 신생아 다루듯 부드럽게 문질러야 한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